주다스 프리스트가 1986년 발표한 명반 Turbo의 30주년 기념 3CD 디럭스 에디션 Turbo 30!!

기존 2001년 리마스터와 다른 16년만에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오리지널 앨범과 함께 1986년 발매 당시 미국 캔사스 시티에서의 라이브 실황이 더블 CD 셋까지 총 3장으로 구성된 디럭스 에디션!! 향상된 음원은 물론 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 폭발적이었던 주다스 프리스트의 전설적 라이브 실황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내놓는 앨범마다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자타공인 Metal God으로 등극한 주다스 프리스트의 1986년 앨범 "Turbo"의 오리지널 앨범 30주년 기념을 기념해 3장짜리 박스셋이 발매되었다. 본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전작 "Defenders of the Faith" (1984)에 이어 2년만의 정규 앨범이자, 이들의 통산 10집이다.
"Defenders of the Faith"가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듬해인 1985년에는 랍 핼포드 등 밴드내 사정으로 인해 (1985년 이벤트성의 짧은 공연인 라이브 에이드를 제외하고) 거의 외부 활동을 쉬다시피했지만, 한편으로 밴드는 새 앨범을 착실히 준비했다. 원래 Twin Turbos라는 이름의 더블 앨범으로 발매되려했으나 결국 9곡이 수록된 1장짜리 앨범으로 발매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역시 80년대 중반 록계 전반에서 보편화된 신디사이저(정확히 말해 신디사이저 기타)의 이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당시 밴 헤일런, 데프 레파드, 본 조비 등이 주도했던 팝 메틀 장르가 거대한 대중적 성공을 거두고 대중 음악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본 앨범은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헤비메틀의 핵심에 충실했던 이들의 전작들에 비해 메시지(가사)나 사운드 등의 면에 있어 팝적 요소가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물론 한쪽에서는 80년대 초반 등장한 스래시 메틀도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던 중이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마이너였던 것은 사실) 덕분에 "Turbo Lover" / "Hot for Love", "Locked In" / "Reckless", "Parental Guidance" 등 다수의 곡들이 싱글 커트되기도 했으며, 앨범은 당시 미국 앨범 차트 17위(밴드로서는 2000년대 재결합 이전까지 최고 기록)까지 오르고 1년여만에 미국에서 골드와 플래티넘을 연이어 기록하며 대중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Produced by Tom Allom
* Remastered by Mandy Parnell

Rob Halford - Vocals
K. K. Downing - Guitars
Glenn Tipton - Guitars
Ian Hill - Bass
Dave Holland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