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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ed live at Brixton Academy, London, England in December 2001.
몇 년전 롭 핼포드가 재가입하기 전까지 주다스 프리스트에서 그의 거대한 빈 자리를 나름대로 잘 매꾸며 나름대로 팬층까지 만들어낸 팀 "리퍼" 오웬이 활동하던 당시인 2001년, 그들의 고국인 영국 런던의 브릭스톤 아카데미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담은 더블 앨범이다. 리퍼 오웬이 활동하던 시기로는 공식적으로 거의 마지막 공연으로 이외에 무적의 트윈 기타 KK 다우닝과 글랜 팁튼, 이안 힐, 명반 Painkiller부터 최근의 앨범들까지 참여한 최고의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드러머 스캇 트래비스까지 라인업에는 불만이 있을 수 없을 것 같다. 베테랑급인 연주는 말할 것도 없고 팀 리퍼 오웬의 경우 보컬의 힘도 뛰어나고 (초고음으로 유명한 롭 핼포드로 인해 만들어진) 주다스 특유의 고음처리도 꽤 능숙한 편인데, 그는 클래식 넘버들에서 롭 핼포드를 존중해 원곡의 색깔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는 결과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훌륭한 평가를 내릴만하다. 2장에 수록된 25곡 중에는 그들의 70년대의 Hell Bent For Leather, Breaking The Law, Hellion / Electric Eye, Victim Of Changes 등 부터 90년대초 Painkiller에 이르기까지 왠만한 대표곡들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물론 리퍼가 참여한 곡들도 포함되어 있어 이 역시 만족스럽다.
Tim "Ripper" Owens : Vocals
K.K. Downing : Guitars
Glenn Tipton : Guitars
Ian Hill : Bass
Scott Travis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