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aming for Vengeance (1982)에 이어 1984년에 발표된 메탈갓 Judas Priest의 9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들에 이어 전성기를 이어가는 대표작이다. 음악적으로는 전작들이 좀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으나, 대중적인 면까지 모두 고려한다면 본 앨범도 만만치 않은 명반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베스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메틀 명곡 The Sentinal을 비롯해 Freewheel Burning, Jawbreaker, Love Bites, Defenders Of The Faith, Eat Me Alive 등 베스트 트랙들이 즐비하다. 70년대 중후반부터 80년대까지 왕성한 창작력으로 수많은 메틀 명반을 쏟아낸 주다스 프리스트 등을 보면 80년대 헤비메틀의 전성기를 이끈 제왕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오리지널 LP가 발매된지 십수년만에 리마스터링이 되며 2곡의 미발표 보너스 트랙까지 수록되어 있다. 더 말할 필요없이 헤비메틀 또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할 작품이다.

* AMG : 8/10

* Produced by Tom Allom
* Remastered By Jon Ast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