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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프리스트의 헤비메틀 걸작 British Steel (30주년 기념 CD+DVD 스페셜 에디션)
주다스 프리스트의 80년대를 여는 앨범이자 헤비메틀사에 중요하게 기록되는 앨범으로, 물론 이들의 방대한 디스코그래피에서도 거의 항상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베스트 앨범이다. 이 앨범이 중요한 이유는 그간 (블랙 사바스 정도를 제외하고) 하드록과 비교해 다소 모호했던 헤비메틀의 정의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것은 이미지와 사운드 모두에서 드러난다. 이미지에서는 가죽 점퍼와 모터사이클 등으로 상징되는 차갑고 강인한 이미지, 그리고 음악적으로는 블루스적인 요소가 제거되고 강한 디스토션이 걸린 기타에 강렬한 리듬섹션 등이 결합된 그야말로 금속적인 사운드라 할 수 있다. 그와 같이 본 앨범의 자향하는 방향은 British Steel이라는 제목과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는 면도날 커버가 그대로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수록곡은 두말이 필요없는 Breaking The Law나 Living After Midnight, Metal Gods를 비롯해 대부분이 80년대초 융성기를 맞은 NWOBHM을 이끈 브리티쉬 메틀의 클래식이라할 수 있다.
메탈의 신 주다스 프리스트 Judas Priest - British Steel (30th Anniversary Special Edition)
헤비메탈 역사의 길이 남을 명반이자 헤비메탈의 교과서 브리티쉬 스틸의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British Steel]은 아이언 메이든과 함께 영국 헤비메틀 밴드들의 미국 폭격을 이끈 핵심 앨범이며, 30년의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 완벽한 메탈 앨범이다.” ★★★★★ Allmusic
주다스 프리스트의 영국 차트 최초의 싱글 히트곡으로 기록된 'Take On The World'나 미국 차트에서 처음 볼 수 있었던 'Evening Star', 격렬한 'Grinder'를 B-Side로 돌리고 느리고 차분한 'United'를 A-side에 수록한 British Steel 히트곡 'Living After Midnight'은 헤비메탈보다는 라디오에 친숙한 헤비 록이다. 제목만큼은 헤비메탈답지만 실제로는 무척 특별한 사운드를 담은 'The Rage'의 존재도 인상적이다. 'Breaking The Law'는 말할 것도 없고, 80년대 헤비메탈의 표본으로 삼을만한 'Rapid Fire', 주다스 프리스트를 메탈의 신으로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게 해줄 'Metal God',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담은 'The Grinder'와 'Steeler' 등은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80년대 헤비메탈의 표본이다.
이번 30주년 기념판에서 핵심은 바로 두 번째 DVD다. 2009년에 주다스 프리스트는 「British Steel」 발표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미국 투어를 치렀고, 앨범 수록곡 전부를 라이브로 재현했다. 2009년 8월 17일 미국 할리우드 ‘The Seminole Hard Rock Arena’에서 치른 1시간 반 (90분) 가량의 라이브와 앨범 제작 과정과 각 곡에 대한 멤버들의 느낌과 설명이 담긴 30여분의 심층 인터뷰가 DVD에 수록 되어있다. (한글 텍스트 파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