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록 사운드로 돌아온 아메리칸 록 밴드 Journey의 14번째 정규 앨범 Eclipse (2011)

Eclipse (보통 ECL1P53로 표기)는 아메리칸 하드록 밴드 Journey가 2011년 5월, 3년만에 발표한 통산 14번째 정규 앨범이다. 지난 앨범 Revelation (2008)에서 처음으로 저니의 리드 싱어로서 데뷔한 필리핀 출신의 리드 싱어 Arnel Pineda와는 2번째 작품이며, 앨범 작업에는 역시 밴드의 주축인 기타리스트 Neal Schon과 키보디스트 Jonathan Cain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 둘은 전작에서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케빈 셜리와 함께 앨범의 공동 프로듀싱도 담당했다. 전작들에 비해 팝, 발라드 성향의 곡들을 대폭 줄이고 록 사운드에 충실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앨범 전반에서 눈에 띈다.
Journey는 1970년대 데뷔해 80년내까지를 전성기로 Aerosmith, Kiss 등과 함께 아메리칸 하드록의 아이콘 중 하나이자, 아레나록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사랑 받는 밴드다. 그들은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수작 앨범을 발표했으며, 70년대말부터 80년까지는 대중적으로도 크게 성공하며 (디지털 제외하고) 미국내 음반 판매량 5,300 만장이상, 전세계 1억장 이상의 음반이 판매되었으며 밴드 역대 11번째로 높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Producer : Kevin Shirley, Neal Schon, Jonathan Cain

Arnel Pineda : Lead Vocals, Backing Vocals
Neal Schon : Guitars, Backing Vocals
Ross Valory : Bass, Backing Vocals
Deen Castronovo : Drums
Jonathan Cain : Keyboards, Backing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