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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제작자이자 위대한 블루스록 기타리스트인 자니 윈터의 1969년 명반, Second Winter
본 앨범은 1969년 4월 먼저 발표된 2집 셀프 타이틀 앨범 Johnny Winter에 이은 같은해 10월말 3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에 이어 그의 동생이자 에드가 윈터, 타미 쉐넌, 존 터너가 세션에 참여했다. I'm Not Sure, I Love Everybody, I Hate Everybody, Hustled Down In Texas,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7분 중반대의 대곡 Fast Life Rider 등 그의 오리지널 곡들을 비롯해 버디 홀리도 리메이크해 수록한 적 있는 리틀 리처드의 Slippin' and Slidin'과 Miss Ann, 척 베리의 Johnny B. Goode 등의 50년대 클래식 로큰롤 등을 새롭게 해석해 수록하고 있다. 자니 윈터는 70, 80년대 등장했던 텍사스 출신의 여러 위대한 백인 블루스 뮤지션들에 앞서 기타 연주자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리고 프로듀서/제작자로서도 하나의 장르를 개척했던 가장 위대한 뮤지션 중 한명이다. 지미 헨드릭스나 에릭 클랩튼, 이후 후배인 스티비 레이 본 등에 비해서 (특히 국내에서) 오히려 저평가된 뮤지션이다. 본 앨범은 2집, 4집 Johnny Winter And (1970)등과 함께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블루스 록 역사에 남을 명반이다.
* AMG : 9/10
* Produced by Johnny Winter
- Vocals, Guitar, Mandolin : Johnny Winter
- Piano, Organ, Alto Sax, Harpsichord : Edgar Winter
- Bass : Tommy Shannon
- Percussion : "Uncle" John Tur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