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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싱어송라이터 조안 오스본의 데뷔 앨범 Relish (1995년 作)
비록 그래미에 7개 부분이나 오르고도 그해 센세이션의 주인공이자 엄청난 신인이있던 앨라니스 모리셋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경향이 있으나, 본 앨범은 앨범 그 자체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그녀의 오랜 무명을 청산해준 One Of Us는 그해의 베스트 싱글 중의 하나로서, 몇년뒤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프린스마저 리메이크한 곡이다. 하지만 그 곡 말고도 앨범 전체는 그녀의 출중한 음악적 감각과 재능을 보여주는 곡들이 가득하다. 첫곡 St. Teresa부터 그녀는 중저음과 고음에서 색다른 느낌으로 곡을 소화하며, 송라이터로서 뿐 아니라, 싱어로서도 보통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밥 딜런의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 리메이크한 두번째 곡 Man In The Long Black Coat는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조안 오스본은 가스펠, R&B, 블루스, 재즈까지 복합적인 느낌을 훌륭하게 전달하고 있다.
* AMG : 8/10
* Rolling Stone : 8/10
* Producer : Rick Chertoff
* US : 3× Platin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