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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세대 프로그레시브/심포닉/스피드 메탈 밴드 예레미의 첫 공식 라이브 앨범
일찌기 1996년 데뷔 앨범 "마음을 열고서"를 발표한 이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지난 20여년 8장의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는 등 비교적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사운드적으로는 80-90년대 잉베이 말름스틴을 필두로 하는 네오클래시컬 메틀부터 이후 유럽의 멜로딕/스피드 메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강렬한 사운드에 그치지 않고, 메시지적으로는 크리스찬 메틀을 추구하고 있다.
본 앨범은 이들의 첫 공식 라이브 앨범으로 1999년 1월 29일~30일 양일간 정동문화예술회관 공연실황을 녹음한 것으로 더블 CD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공연이 레코딩된 시점은 당시 포니 캐년과 정식 계약을 맺고 2집 Out Of Fear (1998)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로 "주를 사랑해", "그날에" 등 1집의 주요곡들과 함께 "Exodus", "Out Of Fear", "Jeremy's 405", "예레미야의 기도", "너의 삶을", "허상의 궁전", "그대 향한 참된 소리", "도전" 등 2집에 수록된 전곡이 연주되고 있다. 2집이 모두 연주되는 가운데 이들의 초기곡들의 희귀한 라이브 음원들을 중심으로 들어볼 수 있는 유일한 음반이다. 특히 예레미의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는 기타리스트 작곡하는 조필성(화랑)의 라이브 연주는 충분히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염윤선 : 보컬
- 조필성 : 기타
- 정성태 : 베이스
- 서은경 : 키보드
- 최용주 : 드럼
Recorded live in 정동 문화 예술 회관, 1월 29~30일. 1999.
Produced by : 한정수, 조필성
Recorded by : 김진식
Mixed by 정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