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To The Sky [Bonus Track][Digipak]
James Iha (The Smashing Pumpkins) | ARTIST PAGE
SOLD OUT 품절
label Leaplay (Korea)
release 2012-07-25
genre Alternative Rock | Indie
format CD
cat# LEAP120
제품 상태 Used : S/S (디스크/부클릿)
판매 가격 - 원
재고 여부 품절 (Out Of Stock)
DETAILS
라이센스 발매반, 절판, Digipak, Bonus Track
TAGS
#James Iha#The Smashing Pumpkins#A Perfect Circle#제임스 이하#스매싱 펌킨스
TRACKS
01. Make Believe
02. Summer Days
03. To Who Knows Where
04. Till Next Tuesday
05. Dream Tonight
06. Dark Star
07. Appetite
08. Gemini
09. Waves
10. Speed of Love
11. 4th of July
12. A String of Words
Korean Bonus Track
13. One By One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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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to the Sky (한국반 보너스 트랙 1곡 수록, 전곡 영/한 가사 수록)

90년대 원조 꽃미남, 제임스 이하의 귀환
사이키델릭한 기타와 파워넘치는 사운드의 스매싱 펌킨스 전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하(James Iha)는 밴드의 드라이브감 넘치는 사운드와 대치되는 예민한 사춘기 감성의 부드러움으로 여성팬들로부터 리드보컬 빌리 코건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렸다. 무심한 듯 한결같이 쿨해 보이는 그의 외모와 태도는 늘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며 안나 수이의 패션모델과 디제이로도 활동했으며 1998년, 속삭임과 같은 어쿠스틱 기타와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그의 첫 번째 솔로앨범 ‘Let It Come Down’을 완성하여 챠트와 평단의 고른 사랑을 받았다. 스매싱 펌킨스 탈퇴 후, 2000년대 초반 수퍼그룹 A Perfect Circle의 멤버로, 그리고 Hanson의 Tylor Hanson, Fountains of Waynes의 Adam Schlesinger등과 함께 ‘Tinted Windows’로 활동했으며,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음악감독, R.E.M.의 마이클 스타이프와 Coldplay 가 부른 ‘In The Sun’과 스웨덴 그룹 ‘레이몬드 앤 마리아’의 프로듀서로 음악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감정의 섬세한 포착과 관조의 미학, Look to the Sky
제임스 이하의 소포모어 음반 [Look To The Sky]는 전체적으로 1집의 연장선상에 있다. 조심스럽고 때로는 예민해 보이기까지 하는 제임스 이하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이 앨범은 본 이베르(Bon Iver)같은 뮤지션을 연상시킨다.

카디건스(The Cardigans)의 니나 페르손(Nina Persson)이 백업 보컬로 참여한 몽환적인 사운드 스펙트럼이 도드라지는 첫 곡 ‘Make Believe’는 음반 전체의 인상을 압축적으로 표현해 주는 ‘키 트랙’으로 부를 만하다. 이어지는 ‘Summer Days’는 풍성한 입체감과 함께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의 이미지를 사운드로 구현해냈다. 70년대 포크를 근간으로 각종 효과음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현대화한 ‘Dream Tonight’, 드림 팝과 포크의 절묘한 혼융 ‘Dark Star’, 아방가르드한 작법을 실험한 ‘Appetite’등 거의 전곡이 장르적인 관점에서 우수함과 더불어 제임스 이하 특유의 세심한 태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디와 메이저에 걸친 여러 뮤지션들의 이름을 부클릿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빼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테간 앤 사라(Tegan and Sara)의 사라 퀸(Sara Quin), 예예예스(Yeah Yeah Yeahs)의 여성 보컬 캐런 오(Karen O), 베이루트(Beirut)의 캘리 프랫(Kelly Pratt)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그러니까, 스매싱 펌킨스 활동과는 별도로 그 동안 제임스 이하가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레이블을 만들고, 녹음실을 열고, 뮤지션들과 얼마나 활발하게 교류했는지를, 이런 형식적인 차원에서부터 충분히 알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의미다.

솔로 뮤지션으로서 진정한 시작점을 찍어낸 제임스 이하는 전통적인 ‘장르’에 새로움을 더해 현재로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1집에서 보였던 홀로서기의 흔적은 사라지고 진정한 시작점을 찍어냄으로 내면에 안착한 감정의 기미들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이 앨범을 통해 듣는 이들은 삶을 향한 관조의 미학 같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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