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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헤비메틀의 살아있는 전설, 아이언 메이든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로운 정규 앨범 The Book Of Souls
아이언 메이든이 The Final Frontier 이후 5년만에 새로운 신보 The Book Of Souls를 들고 팬들에게 귀환했다. Brave New World (2000) 이후 아이언 메이든의 모든 앨범에서 전담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케빈 셜리(Kevin Shirley)와 팀의 리더이자 메인 송라이터인 베이시스트 스티브 해리스가 공동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케빈 셜리는 어느덧 15년째 밴드와 함께 하며 마치 80년대 아이언 메이든의 명반들을 탄생시킨 Martin Birch만큼이나 아이언 메이든에게는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으로서는 밴드 최초의 더블 앨범이다. 레코딩은 원래 지난해 하반기 파리에서 완료되었으나 브루스 디킨스의 건강 문제로 발매가 지연되었다. 2장의 CD에 수록곡은 11곡으로 그리 많지 않지만, 총 92분이 넘는 방대한 분량을 담고 있다. "The Red and the Black" 등 10분이 훌쩍 넘는 대곡들이 다수 있고, 마지막곡 "Empire of the Clouds"는 무려 18분이 넘어 아이언 메이든의 역대곡들 중 단연 최대의 곡이다. 3명의 베테랑 기타리스트들이 완벽한 조화속에 뽑아내는 연주는 브루스 디킨슨의 역동적인 무대 매너와 프로그레시브한 앨범 구성만큼이나 어느덧 밴드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앨범은 발매 첫주에 UK 앨범 차트 1위를 기록(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가운데 5번째)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미국에서도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Metal Hammer 등 유명 록사이트에서 2015년 최고의 앨범으로 손꼽히는 등 발매와 함께 팬들과 평단 모두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90년대 이후 아이언 메이든이 발표한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Producer : Kevin Shirley, Steve Harris
Bruce Dickinson - Lead vocals, piano on "Empire of the Clouds"
Dave Murray, Adrian Smith, Janick Gers - Guitars
Steve Harris - Bass, keyboards, co-producer
Nicko McBrain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