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aiden의 전성기 시절 대표작 중 하나 Somewhere In Time(1986)

브리티쉬 메틀의 자존심 Iron Maiden이 1986년에 발표한 통산 6번째 정규 앨범으로 5집 Powerslave(1984), 첫 라이브 앨범 Live After Death (1985)와 7집 Seventh Son of a Seventh Son(1988)과 함께 80년대 중반 이들의 음악적, 상업적인 모든 면에서 최전성기 시절의 대표작이다. 이 당시 앨범의 특징이라면 역시 절정에 달한 이들의 작곡 능력과 연주 능력이 맞물려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들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커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Powerslave와는 반대로 미래적인 테마를 갖고 있다. 수록곡들 중 가장 짧은 곡이 약 5분 정도이며, 절반 이상이 6-8분대의 대곡이다. 또한 이들의 앨범 가운데 처음으로 기타 신디사이저가 사용되었다(하지만 미래적 분위기의 배경과 테마에 따른 분위기를 위해 사용되는 정도이며, 신디사이저가 메인이 되지는 않는다). 한편 다른 앨범에 비해 작곡에 있어 히트곡 "Wasted Years"과 "Stranger in a Strange Land"을 모두 작곡했을 정도로 기타리스트 Adrian Smith의 비중이 꽤 커졌으며 반대로 당시 멤버들간의 이견으로 보컬 브루스 디킨슨의 곡이 제외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앞서 히트곡 외에도 "Heaven Can Wait"과 타이틀곡 "Caught Somewhere In Time" 등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Bruce Dickinson : Vocals, Backing vocals on "Reach Out"
Dave Murray : Guitar, Synthesized Guitars
Adrian Smith : Guitar, Synthesized Guitars, Backing Vocals, Lead vocals on "Reach Out"
Steve Harris : Bass Guitar, Backing vocals, Bass synth
Nicko McBrain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