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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대중적 양측에서 최정점에 있던 POWERSLAVE 시절, 아이언 메이든의 정수를 무대 위에 옮겨놓은 걸작이자, 헤비메틀 라이브 앨범의 살아있는 교과서 Live After Death!!
아이언 메이드은 데뷔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지만 2대 보컬인 브루스 디킨슨의 가입 이후 실력과 인기 양면에서 메틀계 최고의 밴드로 성장해, 30여년의 세월 동안 항상 전세계에 수많은 골수팬들을 갖고 있는 헤비메틀의 살아있는 전설적 존재다. 본 앨범 Live After Death는 80년대 중반 전세계적으로 이들의 인기가 최전성기로 치솟고 있을 무렵의 명반 Powerslave 시절의 World Slavery Tour 중 레코딩 된 것으로, 아이언 메이든의 역사에서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헤비메틀 역사의 대표적인 라이브 명반으로 추앙받고 있다.
본 앨범의 셋리스트의 특징은 물론 - Powerslave 투어시절이므로 - 시기상 Aces High, 2 Minutes to Midnight, Powerslave, Rime of the Anicent Mariner 등 Powerslave의 주요곡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외에도 Iron Maiden, Trooper, Flight of Icarus, Number of the Beast, Run to the Hills, Running Free, Powerslave, Hallowed Be Thy Name, Wrathchild 등 데뷔시부터 당시까지의 초기의 주옥같은 브리티쉬 헤비 메탈의 클래식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이미 테크닉에 있어서는 이미 자타공인의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이지만, 본 앨범의 매력은 무엇보다 20대의 젊은 아이언 메이든이 스튜디오 버젼이상의 에너지를 담아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무덤에서 되살아난 마스코트 에디를 그린 강렬한 자켓의 아트워크만큼이나 대규모의 청중들을 흥분시키는 멤버들의 완벽한 연주와 브루스 디킨슨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그를 록역사상 최고의 프론트맨 중 한명으로 기억해야할 충분한 이유가 되고도 남든다.
참고로 본 앨범은 원래 더블 LP로 발매되었는데 처음에 나온 1CD 버젼의 경우(13번 트랙 Running Free까지만 수록. 하지만 이곡은 원래 8분대인데 3분대로 줄여짐) 러닝타임의 문제로 LP의 4번째 면의 트랙들이 모두 누락되었으나 리마스터링이 되며 더블CD로 제작되어 원래의 형태대로 복원되었고, 더불어 뮤직비디오, 사진 등이 추가되었다. CD1은 1985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롱비치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CD의 5곡은 1984년 10월에 영국의 유명 공연장인 헤머스미스오딘에서의 라이브를 각각 수록한 것이다. 앨범의 판매량 역시 라이브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UK 앨범차트 2위, US앨범차트 19위까지 올르는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앨범은 현재까지 스테디셀러로서 20년여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다. 헤비메틀 라이브의 정석이자 진수를 느끼고자 한다면 반드시 소장해야할 음반이다.
* AMG : 9/10
* Produced by Martin Birch
* Special Enhanced CD features Full-length Videos, Exclusive Band Biographies/Tour History, Photo Galleries, Ineternet Links..
* Martin Birch의 라이너노트, The World Slavery Tour 1984-85 등 포함
Bruce Dickinson - Vocals, guitar on "Revelations"
Dave Murray - Guitar
Adrian Smith - Guitar, backing vocals
Steve Harris - Bass guitar, backing vocals
Nicko McBrain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