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로지즈의 "킹 멍키" 이안 브라운의 솔로 커리어 10년을 정리하는 첫 공식 베스트 앨범 The Greatest

1980년대말 브릿팝의 시대를 예견한 전설적인 밴드 스톤 로지즈의 프론트맨으로서 등장해, 밴드 해체 후 1997년 솔로로 데뷔 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온 "킹 멍키" 이안 브라운의 첫 공식 베스트 앨범이다. 그는 솔로 이후 멤버들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까지 여러장의 수작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모 록페스티벌을 위해 최초로 내한하기도 했다. 스톤 로지즈 시절이 존 스콰이어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찰랑거리는 로큰롤에 이안 브라운의 풍기는 영국 특유의 냉소적이면서도 나른한 보컬, 그 뒤를 받쳐주는 댄서블한 그루브의 리듬 섹션이 기본적으로 록밴드로서의 기본 바탕위에 조화를 이루었다면, 솔로로 독립한 이후 이안 브라운의 스타일은 록의 비중을 약간 낮춘대신 일렉트로니카와 리듬 섹션을 강조하는 등 좀더 다양한 댄스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악기도 다양화하는 등 장르의 굴레에서 더욱 자유롭다.
본 베스트 앨범에는 데뷔 앨범의 히트곡 My Star, Can't See Me 등을 비롯해 Love Like A Fountain, F.E.A.R., Dolphins Were Monkeys,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피쳐링한 Keep What Ya Got 등의 대표곡들과 신곡 "All Ablaze" 등이 수록되어 있다. (UK Edition 17 Track)

* AMG :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