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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메틀의 수호신, 헬로윈의 최전성기를 담은 유일한 공식 라이브 앨범 Live in The U.K.의 일본 버전 Keepers Live
앨범 제목대로 헬로윈의 절대 명반인 Keeper 시리즈의 발매 후 카이 한센이 탈퇴하기 전의 짧았던 황금 클래식 라인업으로 구성된 유일한 라이브 앨범이다. 본 공연에서는 모든 멤버들의 신기에 가까운 완벽한 연주와 관객과의 호흡이 느껴지는 등, 헬로윈은 당시 전성기를 맞이하던 영/미 메틀에 대한 유럽 메틀의 자존심으로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키스케의 신들린 보컬은 팬들로부터도 스튜디오 레코딩을 능가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센/바이카스의 환상적인 트윈 기타는 이것이 바로 멜로딕 메틀이다라고 정의하는 듯하다.
사실 이 앨범은 여러가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는 우선 앞서 말했듯이 헬로윈이라는 밴드에게는 이제는 그들의 공식 대표곡들인 I Want Out과 Dr. Stein, Future World 정도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라이브로는 듣기 어려운 Little Time, Rise and Fall, We Got the Right, How Many Tears 등 초기의 명곡들이 담긴 유일한 라이브 앨범이며, 또한 어느덧 20여년이 가까워지는 유럽의 멜로딕 파워 메틀의 역사에서 남을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때문이다. 참고로 팬들이라면 이미 알겠지만 영국 등 유럽에서 Live In The U.K.로 미국에서는 I Want Out - Live, 일본에서는 Keepers Live로 제각기 발매되어 있는 상태다. 그중 일본반은 원래 초기 발매시에는 6 트랙으로 제작되었다가 1992년에 Rise And Fall이 포함된 7 트랙버젼으로 재발매되었다. 부클릿, CD 프린팅, 아트워크 등 레코딩을 제외한 대부분이 독자적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일본반답게 픽쳐 CD와 꽤 두툼한 부클릿 등으로 타 버전보다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Kai Hansen - Guitar
Michael Weikath - Guitar
Michael Kiske - Vocals
Markus Grosskopf - Guitar (Bass)
Ingo Schwichtenberg - Drums
Tommy Hansen - Produ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