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Hours EP(1989)와 Slappy EP(1990) 등 2장의 EP와 이후 발표된 첫 앨범 39/Smooth 등 그린데이의 초기 인디 시절의 곡들을 모은 앨범이다. 무려 20여년 가까이 된 그야말로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들이 새파랗던 풋내기 시절의 작업물들이지만, 어떤 것보다도 이들의 음악적 뿌리를 알 수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어느덧 아버지가 되고, 록씬의 거물이 된 지금은 꽤 많이 사운드가 달라진 편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한가지 변함없는 것은 역시 빌리 조와 그의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부담없지만 강렬한 훅(hook)이라고 할 수 있다.

* Produced by Andy Ernst & Green Day
* Remastered by Ted Jensen (at Sterling Sound)

Billie Joe Armstrong - Lead vocals, Guitar
Mike Dirnt - Bass guitar, Backing vocals
John Kiffmeyer -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

Tracks 1-10 from the album 39/Smooth (1990)
Tracks 11-14 from Slappy EP (1990)
Tracks 15-18 from 1,000 Hours EP (1989)
Track 19 from Flipside "The Big One" Compi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