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결성되어 80년대 LA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던 실력파 헤비메틀 밴드 Dokken의 기타리스트 조지 린치가 1993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Sacred Groove.

조지 린치는 당시 활발해던 메틀씬의 수많은 기타리스트 중에서도 자신만의 분명한 연주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테크닉적으로도 탑 클래스에 손꼽히는 플레이어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거기에 그는 준수한 외모까지 겸비해 메틀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1993년에 발표된 본 앨범은 기본적으로 첫 솔로 앨범인만큼 연주곡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그의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의 연주는 Love Power from the Mama Head나 Flesh And Blood 같은 스피디하고 호쾌한 정통 헤비메틀 연주곡부터, 스래시 메틀에 가까운 헤비한 느낌의 The Beast 1&2 등도 있지만, 그 반면 애잔한 느낌의 I Will Remember, 하드록과 스페니쉬/라틴 뮤직을 자신의 스타일로 멋지게 퓨전한 Tierra del Fuego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블랙사바스/배드랜즈의 보컬 故 레이 길런이나 딥 퍼플의 글렌 휴즈, 넬슨의 넬슨 형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객원 보컬로서 피쳐링해주고 있어 연주 앨범으로 치우치지는 않는다. (일본반 독점 보너스 트랙 2곡 수록)

Guitar : George Lynch
Bass : Chris Solberg
Drums : Denny Fongheiser

Producer, Mixed By, Engineer : John Cunibe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