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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故 Gary Moore의 솔로 커리어를 한자리에서 정리하는 공식 베스트 앨범
1952년 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태어난 故 게리 무어는 1970년대에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고국인 아일랜드에서 결성한 Skid Row (훗날 1980-90년대 미국의 인기 밴드였던 스키드 로우와 동명)를 시작으로, 절친 필 라이뇻과 잠시 함께 했던 아일랜드의 전설적인 밴드 Thin Lizzy 등에서 활약하고, 1980년대에는 솔로로 데뷔해 여러 하드록 명반들과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1990년에는 명반 Still Got The Blues를 발표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에는 주로 블루스에 전념해왔다. 본 앨범은 록부터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80년대 이후 화려했던 그의 솔로 커리어를 총정리하는 앨범이다. 영혼의 단짝과도 같았던 Thin Lizzy의 필 라이뇻과 함께 한 곡들로 아일랜드 싱글차트 3위, UK 싱글 차트 5위까지 오르며 빅히트를 기록한 Out In The Fields를 비롯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명곡 "Parisienne Walkways"의 라이브 버전, Thin Lizzy의 명곡을 새롭게 레코딩한 "Still In Love With You" (Out in the Fields 싱글의 B 사이드 트랙으로 수록된 버전)등을 비롯해, Nightwish 등의 후배 밴들이 커버하기도 한 "Over The Hills And Far Away", 멋진 연주곡 "Loner",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대표 히트곡들인 "Empty Rooms", "Still Got The Blues", "After The War"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들이 가득하다. 2011년 안타깝게도 한참 활동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전세계의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 AMG :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