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 Sides To Every Story (LP Miniature)[Limited Edition][SHM-CD]
Extreme | ARTIST PAGE
SOLD OUT 품절
label Universal (Japan)
release 2008-09-17
genre Hard Rock | Metal
format SHM-CD (일반 CDP에서 재생 가능)
cat# UICY93682
제품 상태 New
판매 가격 - 원
재고 여부 품절 (Out Of Stock)
DETAILS
Japan Import, Rare, 절판, 2008 LP Miniature Limited Edition, SHM-CD, 자체입고, 미개봉
일본 한정반 LP 미니어쳐 발매반, SHM-CD (Super High Material CD) 사양
TAGS
#Extreme#Nuno#Mourning Widows#Drama Gods#Population 1#Gary Cherone#익스트림#누노 베텐커트
TRACKS
* Note. 고음질 SHM-CD 제작 (모든 CD 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YOURS
01. Warheads
02. Rest In Peace
03. Politicalamity
04. Color Me Blind
05. Cupid's Dead
06. Peacemaker Die (국내반 금지곡)
MINE
07. Seven Sundays
08. Tragic Comic
09. Our Father
10. Stop The World
11. God Isn't Dead?
& THE TRUTH
12. Everything Under The Sun: I. Rise 'N Shine
13. Everything Under The Sun: II. Am I Ever Gonna Change
14. Everything Under The Sun: III. Who C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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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최고의 작품, III Sides To Every Story (1992년 作)

익스트림의 팬들 사이에서는 90년대 초중반을 풍미했던 이 밴드의 최고 앨범이 과연 무엇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다. 그렇지만 그게 어떤 앨범이든 4장 모두 색다른 개성이 살아있고,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을듯하다.
80년대 말에 나온 데뷔 앨범은 비록 전체적인 완성도면에서는 뒤에 나올 앨범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여타 어려운 펑키한 그루브와 리듬감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메틀 밴드들과 구별시켜주는 개성은 충분히 발견된다. 히트곡 Kid Ego, Play With Me 등은 특히 주목할만한 곡들이라 할 수 있다.
일취월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2집 Pornograffitti(1990)은 다가올 헤비메틀의 암흑기에도 이들에게 향후 5년을 보장해 주었다. 자신들의 색깔은 살리되, 1집의 단점들을 완벽히 극복하고 컨셉 앨범으로 제작해 평단으로부터의 찬사는 물론 상업적으로도 전세계적인 성공까지 거두었다.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어쿠스틱 붐을 일으킨 More Than Words을 비롯해, Get The Funk Out, Hole-Hearted, Song For Love, Money (In God We Trust), Decadence Dance, Suzie, When I First Kissed You 등 여러 트랙들이 사랑받았다. 특히 앨범 전반에 걸쳐 꽃미남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커트는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차세대 뉴기타 히어로로 등극했다. 또한 본 앨범은 그의 기타 플레이 능력 뿐 아니라, 작곡과 제작에 대한 능력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하다.
성공작인 2집 이후 2년여만에 발표한 본 3집 III Sides To Every Story는 새로운 시도와 성숙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CD를 꽉 채우는 78분 (혹은 더블 LP)에 이르는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번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컨셉앨범으로 제작되어 있지만, 세개의 컨셉으로 파트로 나눈 구성이나 누노 베텐커트의 본격적인 프로듀싱, 건반 등에의 참여 등은 전작과 구분된다. 각 파트마다의 분위기는 차이가 있는데 첫 포문을 여는 Warhead는 앞선 앨범에서의 스피디함과 리듬감이 살아있는 기타연주에 게리 쉐론의 보컬, 튼튼한 리듬 파트 등이 살아있는 익스트림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곡으로 첫번째 파으의 색깔을 보여준다. 이어서 첫 싱글로 발매되어 사랑을 받은 Rest In Peace 역시 펑키한 리듬이 살아있는 곡으로 익스트림적인 곡이라 할 수 있다. Cupid's Dead는 전 앨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펑키 리듬/속주/랩/ 멋진 가사 등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는 명곡이다. Peacemaker Die는 안타깝게도 국내 라이센스반에서 금지된 곡으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이 중간에 삽입되고 꽤 스케일이 큰 곡이며, 첫번째 파트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음 파트로의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기존의 익스트림 사운드에 기반한 록/메틀에 충실한 첫 파트에 이후 앨범의 분위기는 반전한다. 테마적으로 전작이 부패한 사회에 대한 풍자였다면, 본 앨범은 현대 사회의 고독과 끊임 없는 갈등과 종교적 성찰이 곁들여져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다분히 누노와 게리의 영향이 아닐까 한다. 연주상으로 보자면 전반적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의 비중이 커지는데, 기존의 익스트림 팬들에게는 단번에 확 끌리는 스타일은 아닐 수 있지만 섬세하고 치밀하게 준비된 곡인만큼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다. 싱글로 커트된 Tragic Comic나 Stop The World는 새로워진 익스트림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곡들이다. 이번 앨범의 또다른 압권은 바로 마지막 세 파트로 25분이 넘는 기승전결 형식의 장대한 서사시, Everything Under The Sun이다. 태엽 멜로디 박스를 돌리는 소리로 시작하는 Rise N′ Shine으로 시작하는 본 곡들에서는 (보통 수준 이상의) 누노의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과 혼섹션이 전반에 나서며 전 파트에 비해 좀더 밝아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아마도 누노가 새로 시도하고 싶었던 바로 그것이 이런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 Producer : Nuno Bettencourt, Bob St. John

Gary Cherone- vocals
Nuno Bettencourt- guitar, keyboards,piano,organ,percussion's,background vocals
Pat Badger- bass, background vocals
Paul Geary- drums, percussion's, background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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