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스래시 메틀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반 Pleasures Of The Flesh (1987년 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래쉬 메틀의 선봉장 중 하나였던 Exodus가 1987년 발표한 2집 앨범으로 데뷔 앨범에 비해 한층 더 발전된 사운드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가입한 보컬 Steve Souza가 처음으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에 있는 Exodus의 대표작 중 하나로, 발매된지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스래시 메틀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명반이다. Exodus를 비롯해 비슷한 시기 데뷔한 Metallica, Megadeth, Slayer, Anthrax 등 여러 동료 밴드들 역시 명반을 쏟아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시기로, 1980년대 당시의 정통 스래시 메틀 사운드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부족함이 없다. 한편 리마스터 발매되며 보강된 부클릿과 함께 AC/DC의 클래식 록 넘버 Dirty Deeds Done Dirt Cheap 를 포함해 총 4곡의 보너스 트랙도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앨범 발매 20여년만의 첫 공식 리마스터 재발매반으로 80년대에 비해 확실히 개선된 음질, 보너스 트랙, 부클릿까지 보강되며 Big 4에 비해 과거 국내에서는 다소 구하기 어려웠던 음반인만큼 올드스쿨 스래시 메틀팬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틀림없다.

Steve "Zetro" Souza - Vocals
Gary Holt - Lead and rhythm guitars
Rick Hunolt - Lead and rhythm guitars
Rob McKillop - Bass
Tom Hunting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