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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반에 선보이는 에반에센스 동명타이틀 세번째 앨범. Foo Fighters, Alice in Chains, Rush의 앨범 제작으로 그래미상까지 거머 쥐었던 프로듀서 Nick Raskulinecz의 참여와, 2003년 영예의 데뷔작 이후로 조련되고, 그 어느때보다 하드해진 에반에센스식 송가와 발라드가 공존하는 기대작. 강렬한 기타 플레이와 에이미 리 보컬의 조화가 짜릿한 감흥을 선사하는 본작의 첫 싱글 ‘What You Want’, 친근한 사운드의 ‘Lost In Paradise’, 에이미 리의 착착 감기는 피아노 연주와 의미심장한 가사가 돋보이는 ‘My Heart Is Broken’ 등 12곡 수록.
에반에센스, 5년만에 선보이는 2011년 새 앨범 [Evanescence].
데뷔 앨범 [Fallen] (2003)과 [The Open Door] (2006) 이후 무려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에반에센스의 셀프 타이틀 앨범. 새 앨범 타이틀을 자신들의 밴드 명인 [Evanescence]으로 지었을 만큼 스스로 밴드에 대한 애착과 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두 번째 앨범 [The Open Door]에서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가 잠시 밴드를 떠났던 트로이 맥로헌 (Troy McLawhorn)이 다시 합류함에 따라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에반에센스의 프론트우먼 에이미 리 (Amy Lee)는 새 앨범의 첫 싱글 ‘What You Want’를 “지금까지 에반에센스 노래 중에서 가장 음악적으로 무거운 곡”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이 곡에선 강렬하고 도전적인 기타 사운드, 에이미 리의 깔끔하고 안정적인 보컬, 현악의 배치가 돋보이며, 곡의 가사에는 에반에센스 이전 앨범에서도 자주 불려지던 ‘자유’에 관한 밴드의 생각과 “Hello, hello remember me-”라는 가사는 오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에반에센스 음악으로의 초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음악은 다양해졌고, 기타는 정확하게 격렬해졌으며, 피아노와 현악이 정확한 자리에 정확하게 자리잡은 에반에센스의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훌륭한 앨범이고 멋진 복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