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Blues Before Sunrise 02. Third Degree 03. Reconsider Baby 04. Hoochie Coochie Man 05. Five Long Years 06. I'm Tore Down 07. How Long Blues 08. Goin' Away Baby 09. Blues Leave Me Alone 10. Sinner's Prayer 11. Motherless Child 12. It Hurts Me Too 13. Someday After Awhile (You'll Be Sorry) 14. Standin' Round Crying 15. Driftin' 16. Groaning The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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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원류로 회귀... 90년대 최고의 역작 From The Cradle
에릭 클랩튼이 1994년 발표한 12번째 솔로 앨범으로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Unplugged 라이브 앨범 이후 2년만의 작품이자 Journeyman (1989) 이후 5년만의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이다. 음악적, 상업적 성공까지 거머쥐며 방황하던 80년대를 끝낸 확실한 재기 앨범 Journeyman부터 더블 라이브 앨범 24 Nights(1991)와 Tears In Heaven이 수록되었던 영화 Rush (1991)의 OST, 앞서 말한 Unplugged 앨범까지 모든 앨범이 히트하며 에릭 클랩튼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 그야말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다. 그가 선택한 앨범은 그어느 때보다도 더욱 완벽한 블루스 앨범이었다. 당시 우리나이로 50을 맞이했던 에릭 클랩튼이 본 앨범을 통해 (왠만한 블루스팬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는 비교적 낯설 수 있는 블루스 고전들을 해석해 표현는데 그 능력은 역대 수많은 명반을 내놓은 그의 방대한 디스코그래피 중에서도 손꼽힐만하다. 그가 선곡한 16곡에는 그가 평소 존경을 표했으며 블루스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Willie Dixon부터, 서른에 나이에 요절한 시카고 블루스에 큰 영향을 준 흑인 피아니스트인 Leroy Carr 등 20세기 초중반 아에리칸 블루스의 고전들이다. 단지 뛰어난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오히려 백인이라는 편견을 떼어낸다면) 그는 당당히 역대 최고의 블루스맨 중 한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그와 함께 한 일류 세션진들 역시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감히 Unplugged 앨범과 더불어 90년대 그가 내놓은 가장 뛰어난 스튜디오 앨범이며, 고전 블루스에 관심이 있는 팬들에겐 텍스트북으로 참조해도 좋을 앨범이다.
* AMG : 9/10
Eric Clapton - guitar, vocals, producer Andy Fairweather-Low - guitar Dave Bronze - bass Jim Keltner - drums Chris Stainton - keyboards Jerry Portnoy - harm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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