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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배출한 블랙메틀의 진정한 마스터 임페러(Emperor)의 2001년작, Prometheus: The Discipline Of Fire & Demise.
상업주의와는 담쌓고 사는 밴드가 정말로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임페러가 그 첫번째가 되지 않을까한다. 임페러는 복잡한 어레인지와 가슴을 터뜨릴 것 같은 폭력성을 헤비 메틀이라는 형식을 정교하게 구성한 음악을 선보이며 슬립낫 등 동료 뮤지션들을 포함해 전세계에 절대적인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다. 본 앨범은 임페러가 선사하는 또하나의 놀라운 선물이다. 이번 작품은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다루고 있는 컨셉 앨범으로 진중하고 치밀하게 진행된다. 아마도 앨범이 갖고 있는 내용과 밴드가 창조하며 쏟아온 것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한두번 듣는 것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다. 한편 이번 앨범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를 발표하며 이 앨범은 임페러의 밴드로서의 마지막이 될 것이며 앨범을 들을수록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길을 떠나기 시작함을 알 것이라고 선언했다.
* AMG : 9/10
* Produced by Ihsahn
Ihsahn - Vocals, Lead and rhythm guitar, synthesizer, Bass guitar, programming, arrangement and mixing
Samoth - Additional guitar
Trym - Drums and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