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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음유시인 엘리엇 스미스의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90년대 인디 포크의 걸작 Either/Or (1997년 作)
셀프 타이틀 앨범 Elliott Smith (1995)에 이어 2년만에 발표한 세번째 작품이다. 영화 굿 윌 헌팅(Good Will Huting) 사운드 트랙에 삽입되었던 "Miss Misery"로 세인의 주목을 받기 직전에 내놓은 앨범으로서 깨질 것같이 여리지만 청자의 소름을 돋게 하는 위력적인 목소리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멜로디, 소박하지만 매력적인 어쿠스틱 기타가 잘 어우러진 우리시대의 우울한 감성들을 위한 사운드트랙으로 불리운다.앞서 말한 굿 윌 헌팅 사운드트랙에도 삽입되었던 또다른 명곡 "Between the Bars"를 비롯해 "Ballad Of Big Nothing", "Angeles", "Say Yes" 등 앨범 전체가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갖는다. 평단과 대중들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이끌어내었던 90년대 인디 포크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 AMG : 9/10
* Pitchfork : 10/10
* Producer : Elliott Smith, Tom Rothrock, Rob Schnapf
* All instruments by Elliott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