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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할 수 없는 개성과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전세계에 골수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메틀 씬의 천재 아티스트 Devin Townsend가 2016년 발표한 통산 17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밴드 Devin Townsend Project로서는 7번째 정규 앨범인 Transcendence (일본반 독점 3 보너스 트랙 수록)
데빈 타운젠드는 1972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10대 후반까지 몇몇 아마추어 메탈 밴드에서 활동 후 19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Grey Skie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한다. 비슷한 시기, 나름 인기 있던 Caustic Thought라는 로컬 밴드에 가입해 잠시 활동하는 등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모색했던 그는 1993년 Noisescapes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데모 음반을 레코딩하는데, 이 밴드는 이후 첫 프로페셔널 밴드 첫 프로페셔널 밴드 Strapping Young Lad (이후 SYL)의 모태가 된다.
한편 당시 그가 데모 테입을 보냈던 여러 레코드 레이블 가운데 유명 기타리스트인 스티브 바이, 조 새트리아니가 속해 있던 Relativity Records에서 그에게 반응을 보이고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한다. 당시 그는 밴드 Noisescapes의 이름으로 첫 앨범 Promise을 발표한다. 한편 Promise 앨범을 발매한 직후 레이블의 소개로 그는 세계 정상의 기타리스트인 스티브 바이를 만나게 된다. 스티브 바이는 갓 스물을 넘기고 아직 무명이나 다름 없던 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데빈 타운젠드를 자신이 기획한 프로젝트 밴드 VAI의 앨범 Sex & Religion (1993)을 위해 과감히 리드 보컬리스트로 발탁한다. VAI의 앨범이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In My Dreams With You 같은 싱글이 꽤 히트를 기록한 덕분에 비로소 그의 존재가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얼마뒤인 1994년 그는 하드록/메틀/프로그레시브 전문 레이블인 Century Media의 레코드 딜 제안에 정식 계약을 맺고 마침내 밴드 SYL를 결성, 이듬해 데뷔 앨범 "Heavy as a Really Heavy Thing" (1995)을 발표한다.
이후 그는 SYL에서 2집 "City"(1997)를 발표하고 잠시 쉬며, 그 사이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울 정도로 창작물을 쏟아낸다. 정규 앨범만 해도 1996년 자체 레이블에서 제작한 다소 장난스러운 풍자 컨셉의 솔로 데뷔 앨범 "Punky Brüster - Cooked on Phonics" (1996)를 발표하고, 이듬해 두번째 솔로 앨범 "Ocean Machine: Biomech" (1997)을 시작으로 "Infinity" (1998), "Physicist" (2000), "Terria" (2001), "Accelerated Evolution" (2003) 등 최근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들은 1집부터 최신작까지 모두 자신의 레이블인 "HevyDevy"에서 발매되었다.
* AMG : 8/10
* Kerrang! : 4/5
* Producer : Devin Townsend, Adam "Nolly" Getgood
Devin Townsend - vocals, guitars, bass guitar, keyboards, programming, production
Brian Waddell - bass guitar
Ryan Van Poederooyen - drums
Dave Young - keyboards, guitars
Mike St-Jean - key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