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2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블라인드 가디언과 아이스드 어스가 만나 탄생한 수퍼 프로젝트 밴드 Demons & Wizard, 15년만에 발표하는 그들의 새로운 앨범, III (2020)
Demons & Wizards는 1980년대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1세대 멜로딕 파워메틀을 이끈 저먼 메틀의 전설 블라인드 가디언의 보컬리스트 한시 퀴르쉬 (Hansi Kürsch)와 비슷한 시기부터 활동하며 1990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활동하며 아메리칸 파워메틀의 대표주자로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현재 멤버들 중 유일하게) 아이스 어스의 오리지널 창립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존 셰퍼(Jon Schaffer)가 주축이 되어 1998년에 결성한 일종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다.
2000년에 발매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Demons & Wizards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호평을 받았지만 이들은 다시 각자의 밴드로 돌아가 충실히 활동을 계속했다. 그로부터 5년 뒤에 발표한 2집 Touched by the Crimson King (2005)을 역시 호평을 받으며 메틀팬들에게는 Demons & Wizard의 활동이 계속될 수 없음에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2집으로부터 무려 15년만에 새로운 앨범이 도착했다. 사실 이들은 중간에 만나서 음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음반 작업에 대한 바람 등을 나타내는 등 정지 상태에 있던 Demons & Wizard로서 활동 재개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간간히 언급한 적은 있었다. 그러다 2017년부터 이번 앨범에 대한 작업이 구체화되기 시작했으며 5월에는 인터뷰를 통해 이미 새 앨범 작업 중에 있음이 기사로 나오기도 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은 간단히 III로 결정되었고 프로듀싱에는 2명과 함께 2집에서 함께 했던 짐 모리스로 결정되었다. 이번 앨범에서 퀴르쉬는 메인인 리드/백업 보컬을, 존 셰퍼는 메인 파트인 기타는 물론 베이스, 건반, 백업 보컬 등을 두루 담당했다. 드럼은 아이스드 어스의 드러머인 브렌트 스메들리(Brent Smedley)가 게스트 멤버로 참여했다.
* Producer - Jim Morris, Hansi Kürsch (Blind Guardian), Jon Schaffer (Iced Earth)
Hansi Kürsch (Blind Guardian) : Lead Vocals, Backing Vocals
Jon Schaffer (Iced Earth) : Lead, Rhythm & Acoustic Guitars, Bass, Mandolin, Keyboards, Backing Vocals
Brent Smedley (Guest)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