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Chino Moreno를 중심으로 90년대 얼터너티브/뉴메틀의 파이오니아로서 활약했으며, 이제는 이미 뉴메틀이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밴드 Deftones가 2012년 발표한 7번째 정규 앨범 'Koi No Yokan'. 80년대말에 결성되어 90년대 중반 데뷔 앨범 Adrenaline(1995)를 통해 확실한 주목을 받기 시작한 Deftones는 이후 Around the Fur (1997), White Pony (2000), 최근작 Diamond Eyes (2010)까지 모든 앨범이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뉴메틀씬의 흥망성쇠에 관계없이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등극했다. 한편 본 앨범은 일본어 恋の予感(사랑의 예감)의 발음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1980년대 일본 밴드 안전지대가 불러서 유명한 동명의 곡이 있다. 앨범은 차트 11위로 데뷔했으며 평단과 팬들로부터 공히 찬사를 받았으며, "Leathers", "Tempest", "Swerve City" 등의 곡들이 싱글 커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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