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12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하드코어계의 레전드 Deftones의 비범한 데뷔 앨범 Adrenaline (1995년作)
본 앨범은 데뷔앨범답게 그들의 역대 앨범 가운데 가장 다이나믹하며 에너지 넘치는 작품으로 발매된지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들인 "Bored"와 "7 Words"를 비롯한 수록곡들은 군더더기 없는 수준 높고 고른 완성도를 보여준다. 사실 Deftones는 80년대말에 결성되어 오랜 기간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키워 온 나름대로의 내공을 갖고 있는 밴드였기 때문에, 데뷔작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 거기에 또한명의 조력자로서 앨범의 제작에는 판테라, 사운드가든 등의 명반을 제작하며 헤비 사운드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우는 Terry Date가 참여도 눈에 띈다. 그는 앨범의 프로듀싱과 제작 전반을 담당, 밴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으며 (히든 트랙은 Ross Robinson이 프로듀싱), 본 앨범의 성공 이후에도 Terry Date와는 이후에도 2000년대 중반 4집 Deftones까지 작업을 하며 좋은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예상대로 Deftones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날려버리며 Around The Fur, White Pony 등의 명반을 제작해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사운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90년대 중반 얼터너티브록과 네오펑크가 록씬의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Korn 등과 더불어 씬을 이끌고 발전시킨 대표적 밴드였던 이들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에 있는 몇안되는 소중한 밴드다.
Lead Vocals : Chino Moreno
Guitar : Stephen Carpenter
Bass, Vocals : Chi Cheng
Drums : Abe Cunningham
Produced by Terry Date & Deftones, except "Fist" by Ross Robinson
Recorded & Mixed By Terry Date
Recorded At Bad Anim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