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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라인업으로 재결성된 딥 퍼플이 9년만에 발표한 11번째 정규 앨범, Perfect Strangers (1984)
데이빗 커버데일과 토미 볼린이 참여했던 Come Taste the Band(1975) 이후 9년만의 첫 정규작으로, 특히 이안 길런과 리치 블랙모어가 돌아온 전성기 시절 MK II 라인업으로는 Who Do We Think We Are (1973) 이후 11년만의 앨범이다. 당시 딥 퍼플은 해체 후 멤버들이 흩어져 레인보우, 화이트스네이크, 블랙사바스, 게리무어 등과 함께 작업하며 나름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본 앨범은 오랜만의 컴백작으로 부담이 있었으나, US 빌보드 앨범차트 17위(당시 US 플래티넘, UK 골드 레코드 기록)까지 오르고 "Perfect Strangers", "Nobody's Home", "Knocking at Your Back Door" 등의 싱글이 사랑받으며 상업적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때문에 본 앨범은 80년대 이후 Deep Purple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인 동시에, 밴드의 대표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리지널 LP 발매시에는 9곡이었으나, 리마스터링 재발매되며 10분이 넘는 대작 Son Of Alerik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Ian Gillan - vocals
Ritchie Blackmore - guitar
Jon Lord - organ, keyboards
Roger Glover - bass
Ian Paice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