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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의 4인조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하드록 밴드 Coheed and Cambria의 2018년 최신 앨범 "Vaxis - Act I: The Unheavenly Creatures"
독특한 이름의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하드록/메틀 밴드 Coheed and Cambria의 9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작 The Color Before the Sun 이후 만 3년만의 작품이다. Coheed and Cambria는 해외에서에 비해 국내에서는 지명도가 높지 않지만 1995년 뉴욕에서 결성되어 2002년 The Second Stage Turbine Blade (2002)로 데뷔한 이래 상당한 고정팬층을 갖고 있으며 본 앨범을 포함해 정규 앨범만 9장째인 그야말로 베테랑 밴드이다. 스튜디오에서 뿐만 아니라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도 상당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어 라이브 앨범 및 EP도 다수 내놓았다.
현재 대중적으로 흔하지 않은 프로그레시브 록을 고집하면서도 2집 In Keeping Secrets of Silent Earth: 3(2003)가 미국 내에서 밴드의 첫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으며, 다음 앨범 Good Apollo, I'm Burning Star IV, Volume One: From Fear Through the Eyes of Madness(2005, 역시 골드 기록)부터 6장의 정규 앨범이 연속으로 미국 앨범차트 10위 안에 오르는 흔하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새롭게 계약한 로드러너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기도 한 이번 작품 또한 총 15개 트랙에 80여분에 육박하는 대작이다. 한편 전체적으로 본다면 프로그레시브 하드록 사운드의 컨셉 앨범이 분명하지만, 개개의 곡들을 살펴보면 프로그레시브 록하면 흔히 연상되는 (드림 씨어터 스타일의) 헤비메틀보다는 오히려 A Perfect Circle, Tool과 같은 프로그레시브한 얼터너티브 메틀에 가깝다. 특히 최근에는 인디록, 펑크록, 팝록 등 군데군데 다양한 장르의 영향도 느껴지며 대중적인 친화감도 꽤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싱글 "The Dark Sentencer"를 필두로 현재까지 "Unheavenly Creatures", "The Gutter", "Old Flames" 등 다수의 곡들이 싱글 커트되었다.
* AMG : 8/10
* Producer : Coheed and Cambria
* Length : 79m 19s
Claudio Sanchez - Lead vocals, rhythm guitar
Travis Stever - Lead guitar, backing vocals
Zach Cooper - Bass guitar, backing vocals
Josh Eppard - Drums, percussion, keyboards, backing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