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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익스트림 메틀계를 이끈 베테랑 Carcass의 초기 명반 Symphonies of Sickness (1989년作)
1989년 12월에 발표된 Carcass의 2번째 정규 앨범으로 Reek of Putrefaction 이후 1년 5개월여만의 신작으로 그라인드 코어로 분류되던 데뷔 앨범에 비해 데스 메틀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프로듀서 콜린 리처드슨이 Carcass의 작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콜린 리차드슨은 데뷔 앨범을 제외하고 본 2집 앨범 이후로 3집이자 수작인 "Necroticism - Descanting the Insalubrious", 중기 명반 "Heartwork"(1993), "Swansong"(1996) 등을 포함해 최근 컴백작 "Surgical Steel(2014)"까지 밴드의 모든 정규 앨범을 프로듀싱해오며 다수의 걸작을 제작했다. 또한 본 앨범은 차기작에서 새롭게 가입한 기타리스트 Michael Amott이 참여하기 전 Jeff Walker를 비롯한 3인조로 제작한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Michael Amott은 본 앨범을 Carcass의 앨범 가운데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바 있다.
* AMG : 8/10
* Producer : Colin Richardson, Carcass
Jeff Walker - Vocals, bass guitar
Bill Steer - Vocals, lead guitar
Ken Owen - Drums,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