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코어의 창시자 CALIBAN의 돌파구를 마련해 준 걸작 앨범! 2CD버전/2곡의 보너스 트랙으로 한국 재발매!

독일 최고의 메탈 코어 밴드 CALIBAN은 의심할 여지 없이 새로운 장르로 떠오른 메탈코어의 선구자와 같은 존재이다. 건장한 메탈코어 밴드 HATEBREED, CONVERGE와 함께 오늘날 메탈코어 씬에서 듣고 있는 모든 것들을 완성해 내는데 일조했을 뿐 아니라, 중요한 개척자 역할을 했던 2001년 작, VENT에 이어 폭발적인 기대를 모았던 SHADOW HEARTS로 성공적인 미국 데뷔를 마침은 물론 자신들의 역사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기타는 마치 BOLT THROWER와 DISEMBODIED를 연상케 함은 물론 SLAYER의 함축적인 쓰래쉬 메탈의 진면목과 함께 REFUSED/KILLSWITCH ENGAGE의 멜로딕한 감수성으로 CALIBAN만의 순수한 공격성을 보여주고 있다.

1997년 NEVER AGAIN이라는 이름 하에 최초 결성된 CALIBAN은 6개월 동안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될 2곡을 완성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첫 노력은 결코 앨범 발매가 수포로 돌아가면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한다. 몇몇 레이블과 접촉하던 CALIBAN 은 LIFEFORCE와 전격적으로 계약하면서 셀프 타이틀 MCD를 1998년 여름에 발매하게 되었고 MORNING AGAIN, EARTH CRISIS, CRO-MAGS등과의 투어를 감행하게 된다. 1999년 유럽 투어를 마친 후, 스튜디오로 직행한 이들은 A SMALL BOY AND A GREY HEAVEN을 완성하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개인적인 이유로 CLAUS가 탈퇴하게 되었고 THOMAS가 후임으로 가입하게 된다. 새로운 기타리스트 THOMAS와 함께 레이블 메이트 HEAVEN SHALL BURN과 THE SPLIT PROGRAM을 발매하여 주목을 얻은 데 만족하지 않고 이들은 새로운 앨범 VENT를 2001년 발매하면서 마침내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을 이루어내게 되었다. SLAYER, PANTERA, MACHINE HEAD, BIOHAZARD, MORBID ANGEL등과 함께 성공적인 BEAST FEAST 무대를 시작 으로 지속적인 일본 투어를 통해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강한 팬 베이스를 마련하게 되었고 마침내 세 번째 정규 앨범이자 이들의 미국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해 준 SHADOW HEARTS를 WOODHOUSE STUDIOS에서 SIGGI BEMM (LACUNA COIL, TIAMAT)에서 완성해 내어 이들의 전세계적인 "메탈 코어 창시자"라는 수식어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이 앨범의 미국/유럽/일본 내 대 성공에 힘입어 마침내 ROADRUNNER와 전격적으로 계약하게 된 CALIBAN은 2005년 다시 한 번 CENTURY MEDIA로 이적한 HEAVEN SHALL BURN과 함께 THE SPLIT PROGRAM 2를 완성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찬사를 얻게 되었다. 현재 2006년 초 발매될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인 이들을 기다리는 모든 메탈코어 팬들에게 고전이라 일컬어 지는 SHADOW HEARTS의 한국 발매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