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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런던 크라우치 엔드에서 결성되어 포크록, 일렉트로니카,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있는 인디록을 들려주며 현재 영국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젊은 음악팬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4인조 밴드 Bombay Bicycle Club의 2009년 데뷔 앨범 I Had The Blues But I Shook Them Loose.
원래 10대 중반에 학교 친구들인 Jack Steadman, Jamie MacColl, Suren de Saram등 3명이 만나 스쿨 밴드로 시작해 여러 이름을 바꿔가며 아마추어 밴드로서 커리어를 시작하다 미국의 인도 음식 체인점에서 따온 Bombay Bicycle Club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게 된다. 3명을 제외한 베이스 파트는 멤버가 바뀌다 2006년 Ed Nash가 가입하며 현재의 안정적인 라인업이 구축되었다. 이후 이들은 소규모 클럽 공연을 위주로 활동하다 마이스페이스에 자작곡의 데모버전을 몇곡 올리기도 했다. 이때의 올린 곡들 중에는 본 데뷔 앨범에 수록된 'The Hill', 'Autumn'의 초기 버전도 있다.
그러다 밴드는 2006년 Channel V의 "Road to V"라는 경쟁(오디션류) 프로그램에서 참여해 우승하며 방송사의 유명한 V 페스티벌에서 오프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듬해인 2007년 2월에는 자가레이블을 통해 직접 오리지널 4곡이 수록된 "The Boy I Used to Be" EP를 발표하고, 이어서 10월에는 두번째 EP How We Are를 발표해 UK 인디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놀랍게도 신인 밴드임에도 악틱 명키스와 카사비안, 아델 등의 데뷔 앨범과 주요 앨범 등을 프로듀싱하며 현재 가장 핫한 영국 프로듀서 중 한 명인 Jim Abbiss가 자청해 2장의 미니 앨범을 프로듀싱했으며, 본 데뷔 앨범에도 계속해서 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09년 7월 3일 Island에서 발매된 본 앨범에는 총 12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데, 모두 밴드의 프런트맨인 잭 스테드먼이 쓴 곡들이다. "Evening/Morning"이 2008년 8월에 이미 첫 싱글로 선정되어 발매되었으며, 이어서 2009년에는 "Always Like This"가, 앨범을 발매를 며칠 앞두고서는 세번째 싱글 "Dust on the Ground"가 발매되었다. 앨범은 UK 앨범 차트 최고 46위 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꾸준히 판매되며 골드를 기록했다.
* Produced by Jim Abbiss
* AMG : 7/10
Recorded at Konk Studios, apart from Track 3, recorded at The Garden.
Mixed at Bluebell Sounds, apart from Tracks 4 and 11, mixed at Konk Studios.
Mastered at Metropolis Studios.
Jack Steadman - Lead vocals, Guitar, Piano
Jamie MacColl - Guitar
Ed Nash - Bass
Suren de Saram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