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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틀의 전설 블랙 사바스와 로니 제임스 디오, 10년만의 재결합... 그들의 세번째 정규 앨범 Dehumanizer - 2CD Expanded Deluxe Edition
10여년간 활동하며 대체불가라 여겨졌던 카리스마적인 프론트맨 오지 오스본의 탈퇴(사실상 해고)로 인해 최대의 위기를 맞은 블랙 사바스는 오지 오스본을 대신할 인물로 레인보우 출신의 로니 제임스 디오를 영입한다. 로니 제임스 디오는 오지 오스본과는 외모, 창법, 목소리, 송라이팅/가사 등 여러모로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70년대 후반 딥 퍼플에서 탈퇴한 리치 블랙모어가 결성해 70년대 후반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하드록/헤비메틀 밴드 레인보우의 오리지널 초대 보컬로 활약하며 이미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해 상당한 인기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 결과 블랙 사바스는 1980년, 디오와 함께 헤비메틀사에 남을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히는 Heaven And Hell을 발표해 성공을 거두고 그에 못지 않은 수작인 1981년 스튜디오 앨범 Mob Rules을 발표하지만 로니 제임스 디오가 탈퇴해 Dio라는 밴드를 결성해 성공적으로 자체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데뷔 앨범 Holy Diver, 2집 The Last In Line 등과 같은 명반을 연이어 발표하며 80년대를 통틀어 정통 헤비메틀의 교과서 같은 인물로 추앙받았다.
한편 본 앨범 Dehumanizer는 로니 제임스 디오가 10여년만에 블랙 사바스로 돌아와 제작 후, 1992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정규 앨범이다. 앨범은 당시 발매되어 거장들의 오랜만의 만남답게 헤비메틀 팬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오리지널 앨범에는 "TV Crimes", "I" 등의 곡들을 비롯해 총 10곡이 들어있으나, 국가별 버전에 따라 Time Machine의 영화 웨인즈 월드 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발매된 2CD 디럭스 에디션은 리마스터는 기본이고, 당시인 1992년 7월 템파 공연의 라이브 음원 등 9곡의 희귀 트랙들이 보너스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 Producer - Mack (Disc 1)
* Remastered by Andy Pearce
Ronnie James Dio - Vocals
Tony Iommi - Guitars
Geezer Butler - Bass
Vinny Appice - Drums
Geoff Nicholls - Keyboards
Bonus CD features rare 1992 live versions of "Die Young," "Children Of The Sea" & "Neon Knights"
8-panel Digipak with a clear tray on each of the two central inner panels, plus a 16-page booklet.
Tracks 2-7 & 2-8 are previously unrel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