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3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근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실력파 록밴드 중 하나인 Biffy Clyro가 Only Revolutions 이후 4년만에 발표한 새로운 정규 앨범 Opposites (UK 2CD Edition)
1995년 스코틀랜드에서 결성되어 2002년 Blackened Sky 데뷔 후 4집 Puzzle (2007), 5집 Only Revolutions (2009) 등을 통해 늦깎이 스타로 등극한 록밴드 Biffy Clyro가 4년만에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으로 컴백했다. 전작 Only Revolutions로 BRIT 어워드, NME 어워드 등 수많은 음악상을 휩쓸고 상업적 성공까지 거머쥐며 밴드 최초의 라이브 앨범 Revolutions: Live at Wembley (2011)을 발표하는 등 최고의 시기를 보낸 이들은, 전작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야심차게 차기 앨범을 준비했다.
2013년 1월말에 공개된 첫 앨범은 15곡이 수록된 싱글 디스크 버전이었으며, 이후 20곡으로 구성된 더블 디스크 버전(디럭스 버전)의 컨셉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밴드에 따르면 원래 2장의 앨범으로 각기 발매하려고 했으나, 결국 이와같이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본 더블 앨범은 The Sand at the Core of Our Bones(CD1)와 The Land at the End of Our Toes(CD2)라는 2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래의 형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는 앨범의 타이틀 Opposites처럼 정반대의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첫번째 디스크는 과거가 테마가 되는 것으로 삶의 힘들었던 부분으로 이제는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이라면 두번째 디스크는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다가올 미래, 즉 자신이 바꿀 수 있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앨범의 모든 곡들은 프론트맨인 Simon Neil이 작사/작곡을 담당했으며, 프로듀싱은 전작에서 함께 했던 Garth "GGGarth" Richardson과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예상대로 앨범은 당당히 UK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Black Chandelier", "Biblical", "Opposite", "Victory Over The Sun" 등 멀티 싱글들을 배출하며 여전히 높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고로 앨범의 커버는 핑크 플로이드 앨범 대부분을 비롯해 최근 Biffy Clyro의 Puzzle, Only Revolution을 비롯, Dream Theater, Cranberries, Mars Volta, Audioslave, Muse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제작을 담당한 거장으로 본 앨범이 발매되기 바로 얼마전 세상을 떠난 故 Storm Thorgerson가 담당했다.
* Producer : Garth "GGGarth" Richardson, Biffy Clyro
Simon Neil - lead vocals, guitars
James Johnston - Vocals, bass
Ben Johnston - drums, backing vocals, percussion
Released in standard double CD jewel case with hinged tray.
Includes 20-page staple-bound insert booklet with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