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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고 화제의 밴드 Beady Eye의 대망의 데뷔 앨범 Different Gear, Still Speeding.
브릿팝의 간판 스타였던 오아시스가 갤러거 형제의 갈등으로 갑작스러운 해체를 선언하게되며, 리드 보컬인 동생 리암 갤러거는 나머지 오아시스의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밴드 Beady Eye를 결성, 작년 후반 첫 공식 싱글인 Bring the Light를 발매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몇개월이 흐르고 해가 바뀌며 마침내 Beady Eye의 정규 데뷔 앨범 Different Gear, Still Speeding이 공개되었다. 이번 앨범의 사운드는 예상대로 비틀즈/존레넌, 롤링스톤즈 등의 영향을 받은 복고적인 느낌의 로큰롤 사운드가 주를 이루며 언틋 오아시스 시절의 노선을 계속해오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좀더 신경써서 들어본다면 사운드의 질감이나 세부적인 스타일에 있어 오아시스의 것과는 다소 차이점도 있다. 굳이 말하자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오아시스의 마지막 2장의 앨범에서 들려줬던 사운드와 좀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밴드의 작곡은 리더인 리암 갤러거와 기타리스트 겜 아쳐가 중심이 되고 있는데, 오아시스 시절 노엘 갤러거와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편 이번 앨범은 앨범 발매와 함께 UK 앨범 차트 3위에 올랐으며, 싱글로 "Four Letter Word", "The Roller", "Millionaire", "The Beat Goes On" 등이 계속해서 커트되며 사랑받고 있다.
Liam Gallagher : vocals, tambourine, harmonica
Gem Archer : guitars, bass guitar, keyboards, backing vocals
Andy Bell : guitars, bass guitar, keyboards, backing vocals
Chris Sharrock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