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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틴스의 피트 도허티가 주도해 결성한 새로운 밴드 베이비쉠블스의 데뷔 앨범 Down In Albion (2005)
브리티쉬 개러지록의 자존심 리버틴즈의 악동이자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인 Pete Doherty가 결성한 밴드 Babyshambles의 데뷔 앨범, Down in Albion (2005). 이미 리버틴즈 시절 1, 2집을 통해 리버틴즈를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한 펑크의 전설 클래쉬의 기타리스트인 믹 존스가 리버틴즈 2집 이후 1년여만에 다시금 제작에 참여하며 앨범에 특유의 에너지를 잘 이끌어내고 있다. 총 1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피트 도허티는 앨범 전곡의 작곡에 참여하고 메인 보컬을 담당, 프론트맨으로서 밴드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피트의 주도하에 기타리스트 패트릭 월든을 비롯해 멤버들 또한 두루 작곡에 참여하는 등 피트 개인이 아닌 밴드로서의 케미스트리 역시 훌륭한 편이다. 특유의 찰랑거리는 사운드와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앨범이다. 참고로 오프닝 트랙 La Belle Et La Bete에는 영국의 세계적 모델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피트와 한동안 연인 관계였던) 케이트 모스가 보컬에 참여하기도 했다.
* Producer - Mick Jones (The Clash)
* Pitchfork Media : 7.7/10
Peter Doherty : vocals, artwork
Patrick Walden : guitar
Adam Ficek : drums
Drew McConnell : bass gui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