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보/하이브리드 메틀을 예견한 자타공인 Antrax 최고 앨범이자 80년대 스래시 메틀의 명반 Among The Living (1987년 作)

자타공인 Anthrax 최고의 앨범이자 스래시 메틀의 필청음반이다. 1년만 일찍 발표했더라면 그 위대한 1986년 클럽에 들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시대를 이끈 멋진 앨범임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흔히 말하듯 이들은 스래시 메틀 특유의 날카롭고 헤비한 사운드와 동시에 자칫 딱딱해 지운 장르적 특성에 비해 자신들의 음악에 유머와 실험성/개방성을 시도함에 주저함이 없었던 특이한 밴드였다. 또한 (주로 미국의 내적 문제에 관한) 정치적인 메시지 역시 꽤 남달랐는데, 이 부분의 대표주자였던 메가데스와는 세부적인 소재와 접근방식에서는 다소 차이가 났다.
프로듀싱은 거물급 프로듀서인 에디 크레이머(레드 제플린, 지미 헨드릭스, 비틀즈, 롤링 스톤즈, 데이빗 보위, 피터 프램튼, AC/DC, 키스, 산타나 등의 앨범에 참여)와 앤스랙스가 공동으로 맡았다. 타이틀곡 Among The Living, 빅히트곡 Caught In A Mosh나 I Am The Law, Efilnikufesin, Skeleton In The Closet, Skeleton In The Closet, 마지막 트랙 Imitation Of Life까지 채워넣기 트랙없이 거의 모든 곡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상업적으로도 꽤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어느덧 발매된지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메틀의 클래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 AMG : 9/10
＊ Produced by Anthrax, Eddie Kramer

Joey Belladonna : Vocals
Dan Spitz :Lead Guitar, Acoustic Guitar on A.D.I
Scott Ian : Rhythm Guitar
Frank Bello : Bass Guitar
Charlie Benante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