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7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Alice In Chains의 영원한 프론트맨, 레인 스탤리의 마지막 모습... 진정한 Unplugged의 모범적 답안
이제는 고인이 된 보컬 레인 스탤리의 죽음으로 자연 해체된 앨리스 인 체인스가 정규 앨범으로는 마지막인 셀프 타이틀 Alice In Chains 발표 후 갖은 96년 MTV 공연 실황.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정도로 밴드의 연주와 레코딩 모두가 매우 훌륭하게 처리되었다. 너바나가 Unplugged In New York에서 자신들의 노이즈와 펑크적인 록 음악을 언플러그드 공연에서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가 관심의 촛점이 되었다면, 앨리스 인 체인스는 그들 특유의 헤비하면서도 음울한 분위기의 전달에 촛점이 맞춰졌다. 결과는 명반으로 손꼽히는 너바나의 앨범에 버금가는 또다른 명 공연으로 기억될만한 것이었다. 이제는 더이상 들어볼 수 없는 어쿠스틱 사운드속에서도 레인의 나즈막한 절규와 천진한 웃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뛰어난 기타리스트이자 (천재적인 레인만 없다면 꽤나 훌륭한) 보컬리스트로서 레인과 함께 거의 모든 곡의 작곡/작사를 하는 밴드의 실질적인 브레인인 제리 켄트렐의 역량도 지켜볼 수 있다.
Layne Staley - Lead and Backing vocals, Rhythm guitar
Jerry Cantrell - Lead guitar, Backing and Lead vocals
Mike Inez - Bass guitar, Backing vocals
Sean Kinney - Drums, percussion,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