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중반 하드록/헤비메틀 역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는 밴드인 알카트라즈의 유일한 공식 라이브 앨범. 록팬들에게는 레인 보우 출신의 그레험 보넷도 인상적이지만, 그 당시 스웨덴에서 온 젊은 기타 천재 잉베이 맘스틴과 그에 필적하는 또다른 천재 스티브 바이가 참여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기된 계기가 된 밴드로서 유명하다. 특히 잉베이에게는 단 1장의 정규 앨범과 본 라이브 앨범을 내놓은 알카트라즈에서의 몇년이 그의 오랜 음악 생활에 있어 거의 이렇다하다고 할만한 유일한 밴드 생활이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며, 이후 잉베이 자신의 솔로 활동시의 인스트루멘틀 앨범과 비교해 볼 만하다.
잉베이의 경우 약관을 갓 넘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시 에디 밴 헤일런을 잇는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초기 스웨덴 출신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운신의 폭이 좁았던 것에 비해, 80년대초 바로 이 알카트라즈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며 유럽 뿐 아니라, 미국/일본 및 국내까지 전세계 시장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밴드를 탈퇴한 이후 그의 연속되는 걸작 솔로 앨범을 내놓을 수 있었다.
음악적으로 본 앨범은 그가 추구하던 바로크 메틀의 열풍을 불러오는데 큰 역할을 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보컬 그레험 보넷의 경우 잉베이가 존경해 마지않는 (그리고 레인 보우에서 그레험을 쫓아낸) 기타리스트 - 그리고 딥 퍼플에 이어 레인 보우에서 록과 클래식의 결합을 추구하던 - 바로 리치 블랙모어와 함께 활동하며, 그는 그 방면에 있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활동, 명반을 내놓게 되었다.
본 앨범은 80년대 록의 클래식이된 혁신적인 데뷔 앨범 No Parole From Rock N Roll의 활동 당시의 라이브를 담고 있다. 어린 시절 잉베이의 도전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Since You′ve Been Gone, Hiroshima Mon Amour, Island In The Sun, Evil Eye 등 레인보우 시절이 곡들과 잉베이의 솔로 앨범 수록곡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Graham Bonnet - vocals
Yngwie Malmsteen - guitar
Gary Shea - bass
Jan Uvena - drums, backing vocals
Jimmy Waldo - keyboards, backing vocals

Producer : Andrew Trueman, Lester Clay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