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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하드록의 살아있는 전설 에어로스미스의 세번째 정규 앨범이자 대표작 Toys in the Attic (1975년 作)
전세계적으로 1억 5천만장 이상의 천문학적 앨범을 판매한 진정한 레전드 에어로스미스의 세번째 정규 앨범으로, 이들의 실질적인 출세작이자 정규 앨범 가운데 최고의 히트작이며, 동시에 1970년대 브리티쉬 록의 공습에 맞서는 아메리칸 하드록의 보석과 같은 앨범이다.
에어로스미스는 "Dream On"과 "Mama Kin" 등의 명곡들이 수록된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Aerosmith(1973)를 발표하고 이들의 홈타운인 보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괜찮은 반응을 얻고 꽤 주목을 받았으나, 한편으로 롤링 스톤즈의 아류라는 억울한 비판을 듣기도 했다. (참고로 Dream On은 1973년 싱글로 발매되었다가, 1976년 싱글로 재발매되어 싱글차트 6위까지 오르는 빅히트를 기록하고, 앨범도 다시금 히트해 앨범차트에 재진임, 최고 21위까지 오르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비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년여만에 2집 "Get Your Wings" (1974)를 발매, 일취월장한 사운드와 내용으로 호평을 받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실히 인정 받았다. 이들에게는 70년대 중반 이후 탐미주의에 빠져 있던 영국의 하드록 밴드들과는 달리 육감적인 그루브와 스트레이트한 사운드, 대중들이 널리 즐길수 있는 직접적이며 현실적인 가사, 그리고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불세출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라는 비장의 무기를 갖고 있었다.
1975년에 발표된 본 앨범 "Toys In The Attic"은 마침내 에어로스미스에게 화려한 날개를 달아주며, 미국을 제패하고 이들을 세상에 널리 알린 작품이다. 1975년에 만들어진 곡이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Walk This Way"와 "Sweet Emotion", "Toys In The Attic"은 앨범의 백미이며, 그들이 뿜어내는 엄청난 그루브는 브리티쉬 록밴드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었다. 3집은 US 앨범 차트 최고 11위까지 오르고, "Walk This Way" (10위)와 "Sweet Emotion" (36위) 등이 싱글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물론 1975년 발매 이후에도 본 작품은 스테디셀러이자 아메리칸 하드록의 교과서로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이들의 스튜디오 단일 앨범 중 최고인 미국내 누적 판매량 9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갖고 있다.
에어로스미스는 70년대 중후반 당시 선의의 경쟁을 하던 키스, 저니, 테드 뉴전트, 보스턴, 밴 헤일런 등과 함께 70년대 아메리칸 하드록의 아이콘으로서 등극하며,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로 어어지는 아메리칸 하드록의 융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으로 머틀리 크루, 건즈 앤 로지즈, 메탈리카, 본 조비, 신데델라 등은 이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후배 밴드들이라 할 수 있다.
* AMG : 10/10
* 판매량 : 미국내 900만장 이상
* Producer : Jack Douglas
Steven Tyler : Lead vocals, Harmonica, Percussion, Keyboard
Joe Perry : Lead guitar (except track 8, second solo on track 9), Rhythm guitar on track 8, Acoustic guitar, Slide guitar, Backing vocals, Percussion
Brad Whitford : Rhythm guitar (except tracks 8-9), Lead guitar (track 8, first and coda solo on track 9)
Tom Hamilton : Bass guitar, Rhythm guitar (track 2)
Joey Kramer :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