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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아메리칸 하드록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에어로스미스의 걸작 ROCKS (1976년 作)
1976년 5월에 발표된 밴드의 통산 4집 앨범인 본 앨범은 그들이 발표한 수많은 앨범들 중에서 멤버들이 손꼽는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이자, 수많은 평론가와 James Hetfield (Metallica), Nikki Sixx(Motley Crue), Slash(Guns N' Roses), Kurt Cobain (Nirvana), Sebastian Bach (Skid Row) 등 거물급 후배 뮤지션들이 아끼는 걸작으로 손꼽는 작품이다. 상업적으로도 US 앨범차트 3위까지 오르고 4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이들의 출세작이자 70년대 양대 명반인 전작 "Toys Attic"에 이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오프닝 트랙 "Back In The Saddle"는 웨스턴 스타일의 분위기속에 스티븐 타일러의 강렬한 보컬, 그리고 조페리/브래드 윗포드가 만들어내는 드라이브감 강한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와는 상반되는 느릿한 그루브에 스티븐 타일러의 변화무쌍한 보컬이 돋보이는 "Last Child"와 헤비함과 블루지함이 멋지게 공존하는 곡으로 테스타먼트, LA Guns 등 많은 후배 뮤지션들이 커버한 "Nobody's Fault"는 스티븐 타일러/브래드 윗포드 작곡한 곡으로 특히 브래드 윗포드는 앨범 전체에서 2곡이지만 큰 임팩트로 조 페리에 버금가는 뛰어난 작곡가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반면 "Back In The Saddle"과 함께 80년대 하드록/헤비메틀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스피디한 록넘버 "Rats In The Cellar", "Combination"는 조 페리의 작곡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베이시스트 탐 해밀턴이 작곡한 "Sick As A Dog", "Lick And A Promise"로 이어지는 하드록 향연, 그리고 "Dream On"을 잇는 에어로스미스식 발라드 트랙으로 스티븐 타일러의 단곡 작곡인 "Home Tonight" 등 모든 트랙이 뛰어난 완성도를 갖는다.
* AMG : 10/10
* Producer : Jack Douglas and Aerosmith
* Remastered [20-Bit Digital Mastering] By - Vic Anesini
Steven Tyler - Lead vocals, Keyboards, Harmonica, Bass guitar on "Sick as a Dog"
Joe Perry - Guitars, Six-string bass on "Back in the Saddle", Bass guitar on "Sick as a Dog", Pedal steel guitar on "Home Tonight", Percussion and outro solo on "Sick as a Dog"
Brad Whitford - Lead guitars on track 1,2,5,6,9 and rhythm guitars
Tom Hamilton - Bass guitar, Guitar on "Sick as a Dog"
Joey Kramer -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 on "Home To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