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후 아메리칸 하드록 사운드를 대표해 온 거물급 밴드 에어로스미스가 80년대초중반의 침체기를 딛고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던 게펜 시절의 정수를 모은 앨범으로, 한곡도 버릴 곡 없는 최상의 퀄리티를 갖는 앨범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스티븐 타일러의 개성적이고 맛깔나는 보컬과 조 페리, 탐 해밀턴 등 전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 그리고 유행만을 쫓지 않는 뛰어난 작곡력과 라이브 실력은 그들이 40대 이후에도 장수할 수 있는 이유다.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게펜 레코드에서 발매했던 3장의 앨범들 [Permanent Vacation]부터 [Get A Grip]까지에서의 히트곡들과 비비스 앤 벗헤드 OST에 수록되어 히트했던 멋진 곡 Dueces Are Wild에 본 앨범에서만 접할 수 있는 2곡의 신곡, Walk On Water와 Bllind Man이 포함되어 있다.

＊AMG : 9/10
* RIAA : 4× Platinum + (US 판매량), 8 x Platinum+ (Canada), Platinum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