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15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아메리칸 하드록 레전드, Aerosmith의 진수를 담은 더블 라이브 앨범 A Little South Of Sanity
1973년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Aerosmith 이후 발표한 14장의 정규 앨범이 최소 골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레코드를 기록한 첫 베스트 앨범을 포함 현재 12장이 더블 플래티넘 이상, 통산 앨범 판매량 1억 5000만장 이상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 낳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하드록밴드 에어로스미스(2001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의 더블 라이브 앨범 A Little South Of Sanity. 밴드의 첫번째 전성기였던 1970년대 콜롬비아 시절 Live Bootleg (1978)과 80년대 중반 Classic Live 등 라이브 앨범을 내놓은 적이 있으나, 1980년대 중반 Geffen으로 이적 후에는 20년만에 발매된 유일한 오피셜 라이브 앨범이다.
본 앨범은 최고의 하드록 밴드이자 라이브의 제왕답게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스티븐 타일러의 열창과 조 페리/브래드 위트포드의 트윈 기타, 탐 해밀턴/조이 크래이머 등의 리듬섹션까지 전원이 뛰어난 연주 실력을 들려주고 있다. 레코딩된 음원들은 1993-94년 Get A Grip 투어와 1997-98년 Nine Lives 월트 투어에서 레코딩된 것으로 추정된다. 첫장에는 주로 Geffen에서의 3대 명반 Permanent Vacation(87) - Pump(89) - Get A Grip(93)의 주옥같은 레파토리과 최근 친정 Sony/Columbia로 이적 후 발표한 Nine Live에 수록된 2곡을 수록하고 있고, 두번째 장에는 출세곡인 데뷔작의 Dream On을 비롯해 역시 데뷔 앨범에 수록되어 훗날 후배 Guns N' Roses가 커버해 더욱 유명해진 Mama Kin, 에어로스미스록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Sweet Emotion, Back In The Saddle, Walk This Way, Last Child, Same Old Song And Dance 등 지금 들어도 멋진 70년대의 대표곡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분량으로나 선곡으로나 일종의 베스트 앨범으로서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스타일로 봐도 하드록, 로큰롤, 발라드,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요즘의 밴드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노련함과 박력이 느껴져 록팬들에게는 라이브의 맛을 느끼게 해 줄 앨범이다.
* Producer : Jack Douglas
Steven Tyler - Lead vocals, Harmonica, Percussion
Joe Perry - Guitars, Backing vocals, Talkbox on "Sweet Emotion", Lead vocals on "Walk on Down"
Brad Whitford - Guitar
Tom Hamilton - Bass
Joey Kramer -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