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의 1999년작 13의 첫곡이자, 앨범의 퍼스트 싱글로 커트되어 UK 싱글차트 2위까지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들의 대표곡이다. 러닝타임이 거의 8분대에 이르는 대곡으로 기존의 브릿팝 밴드 BLUR와는 다른 가스펠의 영향이 느껴지는 나른한 목가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리드 싱어인 Damon Albarn과 기타리스트 Graham Coxon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코러스 파트에는 합창단의 목소리도 더해졌다. B-사이드의 French Song 역시 8분이 넘는 대곡이자 이들의 곡들 가운데는 드문 연주곡으로 재기발랄한 Blur의 색깔과 함께 이들의 실험적인 면이 돋보인다. Tender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지만, 이들의 B 사이드 트랙 중에서는 팬들에게 꽤 알려진 멋진 곡. Song 2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곡이다. 참고로 싱글의 커버 아트는 그래험 콕슨이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