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 | - 축소
이 음반은 현재 5분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제왕, 드림 씨어터... 초대형 야심작으로 내용과 형식, 창작력과 원숙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 역작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는 2002년 1월말에 발표된 Dream Theater (DT)의 통산 6번째 정규 앨범이자 현재까지 발표한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더블 정규 앨범이다. 데뷔 이후 밴드의 키를 쥐고 있는 2명의 천재 Mike Portnoy와 John Petrucci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작되는 총 96분이 넘는 대작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얼터너티브록, 네오 펑크, 하이브리드 메틀 등이 주도하는 록씬에서 프로그레시브 메틀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는 찬사를 받은 전작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1999) 및 라이브 앨범 Live Scenes from New York (2001)에 이어 3년만에 발표된 새로운 정규 작품이다. 본 작품 역시 컨셉 앨범으로 제작되었는데 우선 첫번째 CD는 5곡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3개의 서브 파트로 나뉘어진 "The Glass Prison"는 14분에 달하는 대곡으로 드러머 Mike Portnoy가 그의 알콜 중독 재활치료를 모티브로해서 작곡한 곡이며, 이 소재는 이후의 앨범으로 계속해서 이어진다. "Blind Faith"와 "Disappear"는 보컬 James LaBrie가, 나머지 2곡 "Misunderstood"와 "The Great Debate"는 기타리스트 John Petrucci가 만든 곡이다. 이어 두번째 CD는 전체가 본 앨범의 타이틀과 같은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라는 1곡으로 채워져있는데, 42분이 넘는 이 곡은 Mike와 John이 함께 작곡한 곡으로 다시 8개의 서브 파트로 나뉘어진다. 2000년대 들어와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앨범을 내놓는 DT이지만, 본 앨범은 그들의 커리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역작으로 DT의 팬들은 물론, 프로그레시브 록팬들이라면 필히 들어 봐야할 것으로 그들의 화려한 커리어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위치할말한 중요한 작품이다.
* Producer : Mike Portnoy, John Petrucci
* AMG : 8/10
* Note. 프로모션용 2002년 미니 양면캘린더 및 카드 2종 제공 (첨부 이미지 참조)
TITLE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2CD][Bonus Track][Japan]
ARTIST Dream Theater